질문
‘누긋하게’와 ‘느긋하게’는 뜻이 어떻게 다르며, “서두르지 말고 ○○하게 기다리자”에서는 무엇이 자연스러운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16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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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긋하게’와 ‘느긋하게’는 뜻이 어떻게 다르며, “서두르지 말고 ○○하게 기다리자”에서는 무엇이 자연스러운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제시한 문장에서는 ‘느긋하게’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누긋하게’는 ‘부드럽고 순한 태도’를, ‘느긋하게’는 ‘여유 있고 넉넉한 마음’을 나타내므로 “서두르지 말고”와는 ‘느긋하게’가 더 잘 맞습니다.
📖 부연 설명
두 단어는 비슷해 보여도 초점이 다릅니다.
- 누긋하다: 성격이나 태도가 부드럽고 순하며 모나지 않은 느낌을 말합니다. 그래서 보통 ‘참다/받아들이다’처럼 인내나 대응 태도와 함께 자주 어울립니다.
- 예) *누긋하게 참다*, *누긋한 성품*
- 느긋하다: 마음이 조급하지 않고 여유롭고 넉넉한 상태를 말합니다. 시간적·심리적 여유와 함께 쓰이기 좋습니다.
- 예) *느긋하게 기다리다*, *느긋하게 생각하다*
따라서 “서두르지 말고 … 결과를 기다려 봅시다”처럼 ‘조급함을 내려놓고 여유 있게’라는 뜻이 중심인 문장에서는 ‘느긋하게’가 의미상 더 잘 맞습니다.
🔬 심화 내용
‘누긋하게’도 문맥에 따라 쓸 수는 있지만, 그때는 ‘여유’보다는 ‘부드러운 태도/온화한 대응’이 강조될 때가 많습니다.
- 예) *상대의 말을 누긋하게 받아넘기다*(부드럽게 대응)
반면 *결과를 누긋하게 기다리다*는 ‘기다림의 여유’보다는 ‘태도의 순함’이 떠올라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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