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문장 첫머리에 쓰는 ‘단’ 뒤에는 쉼표(,)를 꼭 써야 하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단#쉼표#문장 부호#문장 부호 규정#접속 부사
문장 첫머리에 쓰는 ‘단’ 뒤에는 쉼표(,)를 꼭 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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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단’ 뒤의 쉼표는 필수 규정이 아니므로, 붙여도 되고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단’은 앞내용에 예외·조건을 덧붙이는 접속 부사로, 문장 전환을 드러내기 위해 쉼표를 둘지 말지는 글쓴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부연 설명
‘단’은 앞에서 말한 내용을 받아서 “예외적으로 이 경우는 다르다”, “이 조건에서는 달라진다”처럼 단서를 붙일 때 문장 첫머리에 자주 쓰입니다.
- 쉼표를 쓰는 경우: ‘단’ 뒤에서 내용이 꺾이거나 조건이 새로 붙는 느낌을 분명히 보여 주고 싶을 때
- 예) 근무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한다. 단, 토요일은 12시까지로 한다.
- 쉼표를 쓰지 않는 경우: 문장을 매끈하게 이어 쓰고 싶을 때
- 예) 근무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한다. 단 토요일은 12시까지로 한다.
문장 부호 규정 해설에서는 문장 첫머리에서 앞말의 흐름을 바꾸거나 대비·전환을 나타내는 표현(예: ‘한편’, ‘반면(에)’ 등) 뒤의 쉼표 사용을 글쓴이가 정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단’도 같은 성격의 전환 표지로 볼 수 있어, 쉼표 사용을 선택 사항으로 처리해도 무방합니다.
🔬 심화 내용
실무 글쓰기에서는 문서의 성격에 따라 기준을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정·계약·안내문처럼 조건을 또렷하게 보여야 하는 글: “단,”처럼 쉼표를 두어 단서 시작을 눈에 띄게 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 짧은 문장이나 전환이 약한 경우: 쉼표 없이 써도 의미가 충분히 전달됩니다.
중요한 점은 ‘단’ 뒤 쉼표의 유무가 맞춤법의 정오를 가르는 문제가 아니라, 가독성과 문장 리듬을 조절하는 선택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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