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늙다"와 "크다"는 동사인가요, 형용사인가요? ("늙느냐", "키가 큰다"에서 품사)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늙다#크다#동사#형용사#젊다#작다#품사
"늙다"와 "크다"는 동사인가요, 형용사인가요? ("늙느냐", "키가 큰다"에서 품사)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제시한 문장에서는 '늙다'와 '크다'가 모두 동사입니다.
두 단어가 ‘상태’를 단순히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변하는 과정(나이가 들다, 몸이 자라다)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 부연 설명
형용사는 보통 ‘어떤 상태나 성질이 어떠하다’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젊다', '작다'처럼 비교되는 성질을 말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동사는 ‘움직임·작용·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상태처럼 보여도 실제 뜻이 ‘변화가 진행됨’이면 동사로 봅니다.
- 사람은 왜 자꾸 늙느냐? → '늙다'는 ‘나이를 먹어 가다’라는 변화(자연 변화)를 나타내므로 동사입니다.
- 어린애는 날마다 조금씩 키가 큰다. → 여기서 '크다'는 ‘(키가) 자라다’라는 변화(성장)를 뜻하므로 동사입니다.
즉, '늙다/크다'는 문맥에 따라 형용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위 예문에서는 ‘변해 가는 과정’이 핵심이라 동사로 처리합니다.
🔬 심화 내용
같은 형태의 단어라도 의미에 따라 품사가 달라 보일 수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 형용사로 떠올리기 쉬운 경우:
- 그 사람은 늙다(=나이가 많다처럼 ‘상태’에 초점)라고 느껴질 수 있어 '젊다'와 대비해 형용사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 이 상자는 크다(=크기가 크다처럼 ‘성질’에 초점)에서는 '작다'와 대비되는 형용사 의미가 강합니다.
- 동사 의미가 분명한 경우:
- 시간이 지나며 늙다/키가 크다처럼 ‘변화가 진행됨’을 말하면 동사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정리하면, ‘크다’는 ‘크기가 크다(성질)’로 쓰이면 형용사 느낌이 강하고, ‘키가 큰다(자라다)’처럼 ‘성장·변화’를 말하면 동사로 보는 관점이 핵심입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