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추억을 회상하다’는 의미가 겹치는 표현인가요? 써도 되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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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회상하다’는 의미가 겹치는 표현인가요? 써도 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추억을 회상하다’는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다만 ‘추억’을 어떤 뜻으로 쓰느냐에 따라 의미가 겹쳐 보일 수는 있습니다.
📖 부연 설명
‘회상하다’는 지나간 일을 다시 떠올려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추억’도 사전적으로는 두 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1)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
2) ‘지나간 일을 떠올릴 때 마음속에 남는 생각/기억(그런 생각)’
따라서 ‘추억’을 1)처럼 ‘돌이켜 생각함(회상 행위 자체)’의 뜻으로 쓰면, ‘추억을 회상하다’는 ‘회상을 회상하다’처럼 의미가 겹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추억’을 2)처럼 ‘마음속에 남아 있는 기억/생각’으로 보면, 그 ‘추억(기억)’을 다시 떠올린다는 뜻이 되어 ‘추억을 회상하다’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예)
- (자연스러움) 여행에서 만든 추억을 회상하다.
- (겹쳐 보일 수 있음)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추억’을 회상하다(의미가 중복처럼 느껴질 수 있음).
🔬 심화 내용
의미 중복이 걱정될 때는 문맥에 따라 표현을 바꿔도 좋습니다.
- ‘추억을 떠올리다/되새기다/돌이켜 보다’(‘추억=기억’에 초점)
- ‘지난 일을 회상하다’(‘회상’의 대상이 ‘일/경험’임을 분명히 함)
즉, ‘추억을 회상하다’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글의 정확성과 간결함을 중시한다면 ‘추억을 떠올리다’처럼 더 직접적인 표현이 선호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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