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애끊다’와 ‘애끓다’는 뜻이 어떻게 다르고 언제 쓰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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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끊다’와 ‘애끓다’는 뜻이 어떻게 다르고 언제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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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애끊다’는 너무 슬퍼 가슴이 찢어질 듯한 상태를 말할 때 쓰는 표현이고, ‘애끓다’는 너무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한 상태를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두 단어 모두 마음이 몹시 아픈 상황에 쓰이지만, ‘애끊다’는 비통함(슬픔) 쪽이, ‘애끓다’는 안타까움·답답함 쪽이 더 강합니다.
📖 부연 설명
두 표현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중심 감정이 다릅니다.
1) ‘애끊다’의 의미와 쓰임
- 뜻: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한 심한 비통함을 나타냅니다.
- 어울리는 상황: 이별, 죽음, 큰 상실처럼 ‘슬픔’이 핵심인 장면
- 예: 애끊는 통곡, 애끊는 울음, 애끊는 절규
2) ‘애끓다’의 의미와 쓰임
- 뜻: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한 심정을 나타냅니다.
- 어울리는 상황: 사정이 딱하지만 해결이 안 되거나, 억울함·걱정이 쌓여 ‘답답함’이 큰 장면
- 예: 애끓는 하소연, 애끓는 마음, 애끓는 기다림
정리하면, 둘 다 ‘마음이 아프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 ‘애끊다’ = 슬픔이 너무 커서 괴롭고 비통한 느낌
- ‘애끓다’ = 안타까움이 커서 속이 타고 답답한 느낌
으로 구분해 쓰면 자연스럽습니다.
🔬 심화 내용
헷갈릴 때는 함께 자주 붙는 말(연어)로 판단하면 도움이 됩니다.
- ‘통곡/울음/절규’처럼 ‘울부짖는 슬픔’과 잘 붙으면 → 애끊다
- ‘하소연/기다림/걱정’처럼 ‘속으로 끓이는 답답함’과 잘 붙으면 → 애끓다
또한 문장에 ‘슬퍼서’, ‘비통해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애끊다’가, ‘답답해서’, ‘안타까워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애끓다’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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