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조성되다’와 ‘조성하다’는 뜻과 쓰임이 어떻게 다른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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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되다’와 ‘조성하다’는 뜻과 쓰임이 어떻게 다른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조성되다’는 어떤 것이 만들어져 갖추어지는 피동 표현이고, ‘조성하다’는 누가 무엇을 만들어 이루는 능동 표현이 맞습니다. ‘조성되다’는 명사 ‘조성’에 피동 의미를 더하는 ‘-되다’가 붙은 말이고, ‘조성하다’는 ‘조성’에 동사를 만드는 ‘-하다’가 붙은 말입니다.
📖 부연 설명
두 표현은 같은 ‘조성(무엇을 만들어 이룸)’을 바탕으로 하지만, 문장에서 주어가 누구인지에 따라 쓰임이 달라집니다.
1) ‘조성되다’: 만들어진 상태가 주어가 됨(피동)
- 예)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이 ‘만들어짐’)
- 예) 기금이 조성되었다. (기금이 ‘마련됨’)
2) ‘조성하다’: 만드는 주체가 드러남(능동)
- 예) 시에서 공원을 조성했다. (시가 공원을 ‘만듦’)
- 예) 단체가 기금을 조성했다. (단체가 기금을 ‘마련함’)
정리하면, 결과(만들어진 대상)를 중심으로 말하면 ‘조성되다’, 행위자(만드는 주체)를 중심으로 말하면 ‘조성하다’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심화 내용
실제 문장에서는 같은 상황도 관점에 따라 둘 다 가능합니다.
- (결과 강조) 이 지역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생활 환경이 좋아졌다.
- (주체 강조) 시가 이 지역에 공원을 조성해 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되다’는 ‘만들어지다/이루어지다’처럼 과정의 결과가 드러나는 표현이라, 주체를 굳이 밝히지 않거나 알기 어려운 문맥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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