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사사받다’가 맞는 표현인가요? (사사하다/사사받다 구분)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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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받다’가 맞는 표현인가요? (사사하다/사사받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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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사사받다’는 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스승으로 모시고 가르침을 받다’는 뜻은 ‘사사하다’가 맞습니다. ‘사사(師事)’ 자체에 ‘스승으로 섬기며 가르침을 받다’의 의미가 들어 있으므로, 여기에 동사화 접미사 ‘-하다’를 붙여 ‘사사하다’로 씁니다.
📖 부연 설명
‘사사’는 한자어 명사로, 뜻이 이미 ‘스승으로 삼아 따르며 배우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그래서 ‘사사하다’라고 하면 ‘누구를 스승으로 모시고 배우다’라는 의미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반면 ‘-받다’는 보통 ‘어떤 작용을 당하다/받아들이다’처럼 피동(남이 한 일을 내가 당함)의 느낌을 더하는 요소로 쓰입니다. 그런데 ‘사사’는 단순히 ‘가르침’ 같은 대상만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스승을 섬기고 배우는 행위’까지 포함한 말이어서 ‘사사받다’처럼 ‘받다’를 붙이면 의미 구조가 어색해집니다.
예)
- (O) 대학 시절 ○○ 선생님께 사사했다.
- (X) 대학 시절 ○○ 선생님께 사사받았다.
🔬 심화 내용
비슷하게 ‘교육(敎育)’, ‘지도(指導)’처럼 ‘가르침’의 의미가 중심인 말은 ‘교육을 받다/지도를 받다’처럼 ‘받다’와 잘 결합합니다. 하지만 ‘사사(師事)’는 ‘스승으로 섬기며 배우다’라는 관계·행위가 핵심이라 ‘-하다’로 동사를 만드는 방식(사사하다)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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