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북어를 셀 때 ‘두름’이라고 해도 되나요? ‘쾌’가 맞는 단위인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북어#두름#쾌#조기#어휘#표준어
북어를 셀 때 ‘두름’이라고 해도 되나요? ‘쾌’가 맞는 단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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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북어를 세는 단위로는 ‘두름’이 아니라 ‘쾌’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두름’은 조기처럼 짚으로 엮어 묶은 물고기를 세는 단위이고, 북어는 보통 줄에 꿰어 ‘한 쾌’로 세기 때문입니다.
📖 부연 설명
단위 명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묶거나 모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두름’은 조기 같은 생선을 짚으로 엮어 한 줄에 10마리씩, 두 줄로 묶어 놓은 묶음을 세는 말입니다. 즉, ‘엮어 묶은 형태’가 전제된 단위입니다.
- 반면 북어는 조기처럼 짚으로 엮기보다, 보통 줄(끈)에 일정 수를 ‘꿰어’ 묶어 거래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북어는 대체로 스무 마리씩 꿴 묶음을 ‘한 쾌’라고 합니다.
그래서 북어를 셀 때 ‘두름’이라고 하면 묶는 방식이 맞지 않아 자연스럽지 않고, 관용적으로도 ‘쾌’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 심화 내용
‘두름’은 ‘열 마리씩 두 줄’처럼 구성 방식이 비교적 뚜렷한 단위라서, 대상(생선 종류)뿐 아니라 ‘엮는 방식’이 달라지면 그대로 옮겨 쓰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쾌’는 북어처럼 줄에 꿰어 묶어 두는 관행과 함께 굳어진 단위이므로, 실제 유통·거래 맥락에서도 ‘한 쾌’ 표현이 더 안정적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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