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끄적이다’와 ‘끼적이다’ 중 어떤 말이 표준어인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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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다’와 ‘끼적이다’ 중 어떤 말이 표준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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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끄적이다’와 ‘끼적이다’는 둘 다 표준어입니다. 두 단어는 뜻이 비슷하지만 느낌(어감)에 약간 차이가 나는 ‘복수 표준어’ 관계입니다.
📖 부연 설명
두 표현 모두 ‘글씨나 그림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대충 적거나 그리는 행위’를 가리키지만, 뉘앙스가 조금 다릅니다.
- ‘끄적이다’: 글씨나 그림 등을 대충 쓰거나 그리다는 뜻으로, 비교적 중립적으로 ‘대강 적다/그리다’에 가깝습니다.
- 예) 회의 중에 메모를 끄적이다.
- 예) 종이에 낙서를 끄적여 놓았다.
- ‘끼적이다’: 글씨나 그림 등을 아무렇게나 쓰거나 그리다는 뜻으로, ‘정돈되지 않게 마구 적다’처럼 더 거칠거나 부정적인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 예) 공책에 아무 말이나 끼적이다.
- 예) 벽에 낙서를 끼적이면 안 된다.
즉, 상황에 따라 ‘대충 적었다’는 의미를 담고 싶으면 ‘끄적이다’를, ‘아무렇게나 마구 적었다’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으면 ‘끼적이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심화 내용
‘끄적이다’는 원래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후 관련 형태인 ‘끄적거리다’가 표준어로 인정되면서 ‘끄적이다’도 함께 표준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두 단어를 모두 표준어로 보고, 문맥에 맞는 어감을 골라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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