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슬래시(/) 앞뒤 띄어쓰기: 붙여 쓰나요, 띄어 쓰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빗금#/#남반구/북반구#문과 대학 / 이과 대학#100미터/초#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문장부호#띄어쓰기#붙여쓰기
슬래시(/) 앞뒤 띄어쓰기: 붙여 쓰나요, 띄어 쓰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빗금(/)은 쓰는 목적에 따라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 쓰기도 합니다. 대비되는 말을 나란히 묶거나(남반구/북반구), ‘~당’의 단위를 나타낼 때(100미터/초)는 보통 붙여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문맥에 따라 띄어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부연 설명
빗금은 문장부호로서 ‘둘 이상을 나란히 보여 주기’나 ‘단위당 수량 표시’, ‘구분(전환) 지점 표시’ 등에 쓰입니다. 이때 띄어쓰기는 용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1) 대비·선택 관계의 어구를 묶을 때
- 원칙: 붙여 씁니다.
- 예) 남반구/북반구, 찬성/반대, 남/여
- 예외(허용): 빗금으로 묶는 항목이 두 어절 이상으로 길면, 가독성을 위해 빗금 앞뒤를 띄어 쓸 수 있습니다.
- 예) 문과 대학 / 이과 대학
2) ‘단위당 수량(비율)’을 나타낼 때
- 원칙: 붙여 씁니다.
- 예) 100미터/초, 30킬로미터/시간, 2회/주
3) 시행·표현이 바뀌는 경계(전환)를 드러낼 때
- 원칙: 띄어 씁니다.
- 예) 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
- 허용: 붙여 쓰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 예) 산에는 꽃 피네/꽃이 피네
🔬 심화 내용
실무에서는 ‘대비·선택’ 용도의 빗금은 대체로 붙여 쓰고(예: A/B), 항목이 길어 읽기 불편할 때만 ‘A / B’처럼 띄어 쓰는 방식이 자주 쓰입니다. 반면 ‘전환 지점’ 표시는 문장 흐름을 끊어 보여 주는 성격이 있어 띄어 쓰기가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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