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가을에 ‘올봄’이라고 해도 되나요? ‘지난봄’과 뜻 차이가 궁금합니다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올봄#지난봄#어휘#의미#용법
가을에 ‘올봄’이라고 해도 되나요? ‘지난봄’과 뜻 차이가 궁금합니다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가을에 ‘올봄’과 ‘지난봄’은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올봄’은 ‘다가올 봄’이 아니라 ‘올해의 봄’이라는 뜻이므로 같은 해라면 계절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부연 설명
‘올-’은 ‘올해’의 의미를 더해 주는 말로, ‘올봄=올해 봄’, ‘올여름=올해 여름’처럼 “해(연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봄이 이미 지나간 여름·가을·겨울에도 “올봄에 벚꽃이 일찍 폈다”처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난-’은 ‘바로 앞선 때에 지나간’이라는 의미가 중심이라, 기준 시점에서 “직전에 지나간 봄”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가을에 말하면 그해 봄을 ‘지난봄’이라 할 수 있고, 다음 해 봄에 말하더라도 “지난봄(=작년 봄)”처럼 직전의 봄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 올봄: ‘올해 봄’(연도를 기준)
- 지난봄: ‘바로 전에 지나간 봄’(현재 시점을 기준)
이라서 가을에도 두 표현이 모두 가능하지만, 강조점이 다릅니다.
🔬 심화 내용
헷갈리기 쉬운 대비로 ‘내년 봄/다가올 봄’이 있습니다. ‘올봄’은 미래의 봄을 뜻하지 않으므로, 봄이 오기 전(겨울 등)에 “봄이 오면”의 의미를 말하고 싶다면 ‘다가올 봄’, ‘오는 봄’, ‘내년 봄(연도가 바뀌는 경우)’처럼 표현하는 것이 의미가 더 분명합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