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외다’와 ‘외우다’ 중 어떤 말이 표준어인가요? 뜻에 따라 구분해야 하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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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다’와 ‘외우다’ 중 어떤 말이 표준어인가요? 뜻에 따라 구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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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외다’와 ‘외우다’는 모두 표준어입니다. 다만 의미에 따라 쓰임이 갈립니다. ‘글이나 말을 한 자도 틀리지 않게 그대로 말하다’는 뜻이면 ‘외다/외우다’ 둘 다 가능하고, ‘잊지 않도록 기억해 두다’는 뜻이면 ‘외우다’가 맞습니다.
📖 부연 설명
두 단어는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사전에서 인정하는 의미 범위가 다릅니다.
1) ‘그대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다’(암송·암기)
- 이 의미에서는 ‘외우다’의 준말(줄인 말)로 ‘외다’가 함께 쓰입니다.
- 예) 시를 외다 / 시를 외우다, 대사를 외다 / 대사를 외우다
2) ‘잊지 않게 기억해 두다’(기억)
- 이 의미는 ‘외우다’에만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때는 ‘외다’로 바꾸면 어색하거나 의미가 맞지 않습니다.
- 예) 약속을 외우다(=잊지 않게 기억하다)
- (비권장) 약속을 외다
참고로 활용에서도 ‘외우다’는 ‘외워, 외우니, 외워야’처럼 활용합니다(예: 외워야만).
🔬 심화 내용
‘외다’를 쓸 수 있는 범위를 간단히 정리하면, ‘입으로 그대로 말해 낼 수 있게 암기하다’처럼 “암송”에 가까운 상황에 주로 어울립니다. 반면 ‘기억하다’에 가까운 문맥(예: 날짜, 약속, 사실을 잊지 않게 해 두다)에서는 ‘외우다’가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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