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문장 중간에 ‘그러나’를 써도 되나요? (앞뒤 내용이 반대일 때)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그러나#부사#접속부사#대조#상반
문장 중간에 ‘그러나’를 써도 되나요? (앞뒤 내용이 반대일 때)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그러나’의 쓰임은 적절합니다. ‘그러나’는 앞 문장(또는 앞 절)과 뒤 문장의 내용이 서로 반대되거나 대조될 때 연결해 주는 접속 부사이므로, 제시된 문맥에 맞습니다.
📖 부연 설명
‘그러나’는 ‘앞에서 말한 상황과 달리 뒤에서는 다른 결과/태도가 나온다’는 대비를 드러낼 때 씁니다.
제시된 문장을 보면,
- 앞부분: 내가 공부는 안 하고 놀기만 해서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심(슬퍼하심)
- 뒷부분: 나는 그 마음을 개의치 않고 또 나가서 놂
즉, 어머니는 슬퍼하는데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두 내용이 서로 대조됩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나 나는...”처럼 ‘그러나’를 써서 흐름을 잇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비슷한 예)
- 그는 열심히 준비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 모두가 말렸다. 그러나 그는 끝내 떠났다.
🔬 심화 내용
‘그러나’와 함께 자주 비교되는 표현으로 ‘그런데’가 있습니다. 둘 다 앞뒤를 이어 주지만, ‘그러나’는 반대·대조가 더 분명할 때 어울리고, ‘그런데’는 단순한 전환(화제 바꾸기, 상황 전개)에도 넓게 쓰입니다.
예)
- 비가 온다. 그런데 우산이 없다. (상황 전환/추가 정보)
- 비가 온다. 그러나 나는 나가야 한다. (비가 오지만 나간다는 대조)
따라서 질문의 문장처럼 ‘어머니의 반응’과 ‘나의 태도’가 뚜렷이 엇갈리는 경우에는 ‘그러나’가 특히 잘 맞습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