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내 문구에 ‘고객님, 감사합니다.’라고 써도 될까요? 더 자연스러운 순화 표현은?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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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문구에 ‘고객님, 감사합니다.’라고 써도 될까요? 더 자연스러운 순화 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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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손님, 고맙습니다.”라고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객’은 호칭으로 쓰기 어색하고 ‘고객님’도 중복 높임이 될 수 있어, 순화어인 ‘손님’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감사합니다’ 대신 ‘고맙습니다’로 다듬어 쓰는 것을 권합니다.
📖 부연 설명
‘고객’은 주로 거래 관계를 설명할 때 쓰는 말이라, 누군가를 직접 부르는 말(호칭)로는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안내 문구처럼 불특정 다수를 정중히 부를 때는 ‘손님’이 더 무난합니다.
또한 ‘고객’ 자체에 상대를 높여 대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아, 여기에 ‘-님’을 덧붙인 ‘고객님’은 높임이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 안내 문구에서는 ‘손님’처럼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선호됩니다.
아울러 ‘감사합니다’는 한자어 표현이므로, 같은 뜻을 더 쉬운 우리말로 옮기면 ‘고맙습니다’가 됩니다. 따라서 문구를 순화하면 “손님, 고맙습니다.”가 깔끔합니다.
🔬 심화 내용
안내 문구에서는 호칭을 아예 빼고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처럼 문장으로 처리하면 더 자연스럽고 정중하게 들릴 때도 있습니다. 다만 ‘고객’이 반드시 틀린 말은 아니며, ‘고객 만족’처럼 관계·대상을 설명하는 표현에서는 여전히 널리 쓰입니다. 문제는 ‘고객님’처럼 직접 부르는 호칭으로 쓸 때 어색함과 중복 높임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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