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교통사고로 ‘치어 죽다’가 맞나요, ‘치여 죽다’가 맞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9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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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치어 죽다’가 맞나요, ‘치여 죽다’가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치여 죽다’가 맞습니다. ‘치다’의 피동형인 ‘치이다’에 연결 어미 ‘-어’가 붙어 ‘치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 부연 설명
‘-어 죽다’는 앞말에 어떤 일이 일어나 그 결과로 ‘죽다’에 이르렀다는 뜻을 나타낼 때 자주 쓰입니다. 이때 교통사고 상황처럼 ‘차나 수레 등에 부딪힘을 당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려면, 능동 표현인 ‘치다’가 아니라 피동 표현인 ‘치이다(치임을 당하다)’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형태를 따져 보면,
- 치이다 + -어 → 치이어
- ‘치이어’는 줄여서 ‘치여’로 씁니다.
그래서 ‘치여 죽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
- 그는 차에 치여 죽었다.
- 고양이가 오토바이에 치여 죽었다.
🔬 심화 내용
비슷하게 ‘부딪치다/부딪치이다’처럼 능동과 피동이 구별되는 말도 문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내가 무엇을 했다’는 뜻이면 능동(치다), ‘내가 그 일을 당했다’는 뜻이면 피동(치이다)을 쓰는 방식으로 구분하면 헷갈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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