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오는가 보다’와 ‘오는가보다’ 중 어떤 띄어쓰기가 맞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오는가 보다#오는가보다#보다#-ㄴ가#한글 맞춤법#제47항#띄어쓰기#붙여쓰기#보조용언#종결어미#관형사형#-어/-아
‘오는가 보다’와 ‘오는가보다’ 중 어떤 띄어쓰기가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오는가 보다’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종결 어미 ‘-ㄴ가’ 뒤에 오는 보조 용언 ‘보다’는 붙여 쓸 수 없습니다.
📖 부연 설명
‘보다’는 앞말의 내용에 대해 ‘추측/짐작’의 뜻을 더해 주는 보조 용언으로 자주 쓰입니다. 보조 용언은 원칙적으로 앞의 본용언과 띄어 씁니다.
다만 보조 용언은 예외적으로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범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즉, ‘-아/어’로 끝나는 연결 형태(예: ‘먹어 보다’)이거나, 용언의 관형사형 뒤(예: ‘먹는 보다’처럼 관형사형 뒤에 오는 구조)처럼 특정한 조건에서만 붙여 쓰기를 허용합니다.
그런데 ‘오는가’의 ‘-ㄴ가’는 문장을 끝맺는 종결 어미이므로, 이 뒤에 오는 ‘보다’는 ‘오는가보다’처럼 한 덩어리로 붙여 적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는가 보다’가 바른 띄어쓰기입니다.
예)
- 비가 오는가 보다. (O)
- 비가 오는가보다. (X)
🔬 심화 내용
비슷하게 종결 어미 뒤에 보조 용언이 이어지는 형태는 대체로 붙여 쓰지 않습니다.
예)
- 맞는가 싶다 (O) / 맞는가싶다 (X)
- 끝났나 보다 (O) / 끝났나보다 (X)
반면 ‘-아/어’ 뒤에서는 붙여 쓰기가 허용되는 경우가 있어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
- 한번 해 보다 / 한번 해보다 (둘 다 허용)
- 읽어 보다 / 읽어보다 (둘 다 허용)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