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편람’은 일본식 한자어인가요?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무엇이 좋을까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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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람’은 일본식 한자어인가요?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무엇이 좋을까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편람(便覽)’은 일본식 한자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뜻이 어려울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집’, ‘책’, ‘편히 보기(용)’ 같은 쉬운 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대안
📖 부연 설명
‘편람’은 ‘보기에 편리하도록 내용을 간추려 만든 책’을 뜻합니다. 이 말이 일본에서 들어온 표현인지가 문제로 제기되기도 하지만, 옛 문헌인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여러 차례 확인되는 점을 보면 특정 시기에 일본을 통해 새로 들어온 말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便覽’처럼 한자 표기가 함께 떠오르는 단어는 의미가 바로 와닿지 않아, 글의 대상 독자나 문서 성격에 맞춰 쉬운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업무 편람’ → ‘업무 안내책(책자)’, ‘업무 정리집’
- ‘사용자 편람’ → ‘사용자 안내서’, ‘사용 설명서’
- ‘규정 편람’ → ‘규정 모음집’, ‘규정집’
즉, ‘편람’ 자체를 틀린 말로 고칠 필요는 없지만, 더 쉬운 말이 필요하면 ‘집/책/안내서/모음집’처럼 의미가 드러나는 표현을 선택하면 됩니다.
🔬 심화 내용
‘순화어’는 어떤 단어를 무조건 배척한다는 뜻이라기보다,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꿔 쓰자는 제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편람’을 꼭 하나의 단어로만 바꾸기보다 문맥에 맞춰 고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 ‘편람’이 ‘요약·정리’ 성격이면: ‘정리집’, ‘요약집’, ‘모음집’
- ‘안내’ 성격이면: ‘안내서’, ‘길잡이’, ‘안내 책자’
- ‘참고용’ 성격이면: ‘참고서’, ‘참고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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