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첫인상’ 표준 발음은 왜 [천닌상]이 아니라 [처딘상]인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7답변 1
#첫인상#처딘상#표준발음법#제29항#제15항#발음#음운변동#ㄴ첨가#연음#받침#대표음
‘첫인상’ 표준 발음은 왜 [천닌상]이 아니라 [처딘상]인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첫인상’의 표준 발음은 [처딘상]입니다. 이 말은 ‘ㄴ’ 첨가가 적용되지 않는 예로 보며, 받침 ‘ㅅ’이 대표음 [ㄷ]으로 바뀐 뒤 다음 음절로 이어져 발음됩니다.
📖 부연 설명
표준발음법에는 ‘앞말이 자음(받침)으로 끝나고, 뒷말이 “이-”로 시작하면 ㄴ이 덧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예: “솜이불” → [솜니불]).
그런데 ‘첫인상’은 실제 언어생활에서 [천닌상]처럼 ‘ㄴ’을 덧넣어 발음하기보다, [처딘상]으로 굳어져 표준 발음도 그에 맞춰 정해져 있습니다.
발음이 [처딘상]이 되는 과정은 다음처럼 이해하면 쉽습니다.
1) ‘첫’의 받침 ‘ㅅ’은 끝소리 규칙에 따라 대표음 [ㄷ]으로 소리 납니다. (첫 → [첟])
2)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인-’이 오면, 그 [ㄷ] 소리가 다음 음절 첫소리로 넘어가 이어집니다.
→ [첟 + 인상] → [처딘상]
즉, 이 단어는 ‘ㄴ’ 첨가로 설명하기보다 ‘받침의 대표음화(끝소리 규칙) + 연음’으로 설명하는 것이 표준 발음에 맞습니다.
🔬 심화 내용
‘ㄴ’ 첨가는 모든 ‘받침+이’ 환경에서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규칙이라기보다, 단어별로 굳어진 발음 양상과 함께 다뤄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단어는 [ㄴ]이 덧나고(예: 솜이불 [솜니불]), 어떤 단어는 ‘끝소리 규칙과 연음’이 더 자연스럽게 적용되어(예: 첫인상 [처딘상]) 표준 발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