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비웃다’의 사동 표현으로 ‘비웃기다’를 써도 되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6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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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다’의 사동 표현으로 ‘비웃기다’를 써도 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비웃기다’는 표준적으로 인정된 사동사가 아니므로, ‘비웃다’의 사동 표현은 ‘비웃게 하다’가 맞습니다. ‘웃다→웃기다’처럼 보인다고 해서 ‘비웃다→비웃기다’를 새로 만들어 쓰기는 어렵습니다.
📖 부연 설명
한국어에는 ‘먹다→먹이다’, ‘웃다→웃기다’처럼 사동 접사가 붙어 ‘~하게 하다’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형태가 모든 동사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웃기다’는 ‘웃기다’처럼 널리 굳어져 하나의 단어로 자리 잡은 표현이 아니어서, 사동 의미를 나타내려면 보통 문장 형태로 풀어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권장 표현: 그 말이 사람들을 서로 비웃게 했다.
- 비교: 그 농담이 사람들을 웃겼다(=웃게 했다).
즉, ‘비웃다’를 누군가가 하도록 만들었다는 뜻은 ‘비웃게 하다’로 표현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 심화 내용
사동 접사(‘-이-, -히-, -리-, -기-, -우-, -구-, -추-’)는 현대 한국어에서 새 단어를 자유롭게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는 활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규칙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 굳어져 쓰이는 단어(예: ‘웃기다’)가 아닌 경우에는 같은 방식으로 임의 생성한 형태(예: ‘비웃기다’)가 자연스럽거나 표준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는 ‘-게 하다’(장형 사동)를 쓰면 의미가 분명하고 문장도 안정적입니다. 예) 놀라게 하다, 화나게 하다, 민망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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