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뜨이어’의 준말은 왜 ‘띄어’만 있고 ‘뜨여’는 없나요? (뜨이다/띄우다 관련)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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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이어’의 준말은 왜 ‘띄어’만 있고 ‘뜨여’는 없나요? (뜨이다/띄우다 관련)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뜨이어’의 준말은 ‘띄어’뿐만 아니라 ‘뜨여’도 가능합니다. 한글 맞춤법 제38항 예시에서 ‘뜨여’를 빠뜨린 것은 규정 예시의 오류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38항은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붙을 때 줄어드는 형태를 준 대로 적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때 같은 원리로 ‘뜨이어’도 줄어들 수 있는데, 실제로는 두 형태가 모두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 ‘뜨이다(피동사)’: ‘뜨이어’ → ‘띄어’(준말) / ‘뜨여’(준말)
그런데 제38항 예시에는 ‘뜨이어’에 대해 ‘띄어’만 제시되어 있어, 마치 ‘뜨여’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뜨이다’에서 줄어든 형태라면 ‘띄어’와 ‘뜨여’가 모두 성립하므로, 예시에서 ‘뜨여’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예문 구성상의 실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심화 내용
‘띄다’는 한 가지 동사에서만 온 형태가 아니라, 서로 다른 동사에서 줄어든 말로도 쓰일 수 있어 혼동이 생기기 쉽습니다.
1) ‘뜨이다’(피동: 뜨다의 피동) → 준말 ‘띄다’
- 활용: 띄어/띄니/띄면 …
- 이 계열에서는 ‘뜨이어’의 준말로 ‘띄어’와 ‘뜨여’가 모두 가능
2) ‘띄우다’(사동: 뜨게 하다) → 준말 ‘띄다’(줄어든 형태로 쓰임)
- 의미가 ‘뜨게 하다’ 쪽으로 갈 때는 ‘띄우다’와의 관련성이 커서, 규정 예시가 이를 염두에 두고 정리되는 과정에서 ‘뜨여’가 누락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뜨이다’에서 온 ‘뜨이어’라면 ‘띄어/뜨여’ 모두 허용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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