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청혼받다’와 ‘청혼 받다’ 중 띄어쓰기는 무엇이 맞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56답변 1
#청혼받다#청혼 받다#-받다#용돈 받다#한글 맞춤법#띄어쓰기#붙여쓰기#접사#접미사#피동
‘청혼받다’와 ‘청혼 받다’ 중 띄어쓰기는 무엇이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청혼받다’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받다’는 명사 뒤에 붙어 ‘피동(받는 처지)’의 뜻을 더해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쓰였으므로 앞말에 붙여 씁니다.
📖 부연 설명
‘받다’는 상황에 따라 동사로도 쓰이고, 일부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 ‘-받다’로도 쓰입니다.
1) 동사 ‘받다’(띄어 씀)
- 실제로 무엇인가를 ‘받는 행위’를 말할 때는 동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 예) 용돈 받다, 선물 받다, 서류를 받다
2) 접미사 ‘-받다’(붙여 씀)
- 몇몇 명사 뒤에 붙어 ‘~을 받는 처지가 되다/당하다’처럼 피동 의미를 더해 새 동사를 만들 때는 붙여 씁니다.
- ‘청혼받다’는 ‘청혼을 받는 처지가 되다’라는 뜻으로 굳어져, ‘청혼+받다’가 아니라 ‘청혼-받다’(파생어)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청혼받다’가 표준적인 띄어쓰기입니다.
🔬 심화 내용
비슷하게 헷갈리기 쉬운 표현도 같은 원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동사로 쓰이면 띄어쓰기: 초대 받다(초대장을 받다처럼 ‘받는 행위’가 강조될 때), 연락 받다
- 접미사처럼 굳어 피동 의미가 강하면 붙여쓰기: 칭찬받다, 벌받다, 사랑받다, 오해받다
다만 실제 문장에서는 의미가 ‘행위(동사)’인지 ‘피동 의미가 굳은 파생어’인지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 보일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뜻이 ‘~을 받는 처지가 되다’로 읽히면 붙여 쓰는 쪽을 우선으로 보면 도움이 됩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