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기록을 경신하다’와 ‘기록을 갱신하다’ 중 뭐가 맞나요? ‘계약을 경신하다/갱신하다’도 헷갈립니다.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갱신#경신#기록을 경신하다#계약을 갱신하다#更新#표준어 규정#표준국어대사전#어휘#한자어
‘기록을 경신하다’와 ‘기록을 갱신하다’ 중 뭐가 맞나요? ‘계약을 경신하다/갱신하다’도 헷갈립니다.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기록을 경신하다’, ‘계약을 갱신하다’가 맞습니다. ‘경신’은 주로 기록을 새로 세우는 뜻에, ‘갱신’은 계약·기간 등을 새로 이어 가는 뜻에 씁니다.
📖 부연 설명
두 단어는 한자어 ‘更新’에서 온 말이지만, 실제 쓰임에서 의미가 갈립니다.
1) ‘경신(更新)’
- 뜻: 경기·기록 등에서 이전 기록을 깨고 새 기록을 세움
- 자연스러운 결합: ‘기록을 경신하다’, ‘최고 기록을 경신하다’, ‘종전 기록을 경신하다’
2) ‘갱신(更新)’
- 뜻: (특히 법률·행정·계약에서) 기간이 끝나거나 끝나기 전에 효력을 이어 가도록 새로 고침/연장함
- 자연스러운 결합: ‘계약을 갱신하다’, ‘보험을 갱신하다’, ‘면허를 갱신하다’, ‘회원권을 갱신하다’
정리하면, ‘기록’처럼 “깨뜨려 새로 세우는 것”은 ‘경신’, ‘계약’처럼 “기간·효력을 새로 이어 가는 것”은 ‘갱신’이 어울립니다.
🔬 심화 내용
참고로 ‘更新’은 넓게는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이라는 뜻도 있어 문맥에 따라 ‘경신/갱신’이 모두 쓰이기도 합니다. 다만 ‘기록(종전 기록을 깨다)’과 ‘계약(기간 연장·재체결)’처럼 의미가 뚜렷한 경우에는 각각 ‘경신’, ‘갱신’으로 구분해 쓰는 것이 표준적인 용법입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