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던’과 ‘했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과거 미완·과거 완료 구분)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13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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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과 ‘했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과거 미완·과거 완료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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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하던’은 과거에 진행되다가 끝나지 않았거나 중단된 일을, ‘했던’은 과거에 이미 끝난 일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던’은 과거 미완(진행·중단)의 의미가 강하고, ‘-았/었-’이 더해진 ‘-았/었던’은 과거 완료(완결)의 의미가 강합니다.
📖 부연 설명
두 표현은 모두 ‘과거’를 말하지만, 초점이 다릅니다.
1) ‘-던’(하던)
- 동사 뒤에 붙어 관형사형(명사를 꾸미는 꼴)으로 만들면서, 과거에 하던 일이 끝까지 마무리되지 않았거나 도중에 멈춘 느낌을 줍니다.
- 예) “나는 하던 일을 그만두었다.” → 일을 하긴 했지만, 계속 이어지거나 완결된 것이 아니라 중단된 뉘앙스가 있습니다.
- 예) “예전에 살던 집” → 과거에 살았으나 지금은 더 이상 살지 않는, ‘그때의 진행/경험’을 떠올리게 합니다.
2) ‘-았/었던’(했던)
- ‘-았/었-’은 말하는 시점에서 이미 그 일이 일어났음을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 여기에 ‘-던’이 결합한 ‘-았/었던’은, 과거의 일이 ‘이미 끝난 상태’였음을 강조하는 쪽으로 의미가 기웁니다.
- 예) “어제 내 등을 가격했던 사람은 누구인가?” → 가격하는 행동이 과거에 ‘완결’되었음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 예) “전에 했던 말” → 그 말하기가 과거에 한 번(또는 여러 번) 이루어졌고, 그 행위는 끝났다는 느낌이 큽니다.
🔬 심화 내용
‘-던’은 상황에 따라 ‘과거의 반복/습관’처럼 읽히기도 합니다. 예) “자주 가던 가게”는 ‘그때 자주 가곤 했던’ 의미로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았/었던’은 보통 ‘이미 끝난 사건’에 더 무게가 실리므로, 같은 문장이라도 ‘하던’보다 ‘했던’이 결과·완결을 더 또렷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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