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말하기’와 ‘말 하기’ 중 어떤 띄어쓰기가 맞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133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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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말 하기’ 중 어떤 띄어쓰기가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말하기’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말’이 앞말의 수식을 받을 때는 ‘고운 말 하기’처럼 띄어 쓸 수 있습니다.

📖 부연 설명

‘말하기’는 동사 ‘말하다’에 명사형 어미 ‘-기’가 붙어 만들어진 말로, 보통 하나의 명사처럼 굳어져 ‘말하기’로 붙여 씁니다. 이때 뜻은 ‘말로 표현하는 행위’(예: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나타냄)를 가리킵니다. 반면 ‘말 하기’처럼 띄어 쓰는 경우는 ‘말’이 독립된 명사로서 다른 말의 꾸밈을 받거나(수식), ‘하기’가 ‘하다’의 명사형으로서 ‘~하는 일’의 의미를 비교적 분명히 드러낼 때에 나타납니다. 예) - 발표 말하기 연습(×) → 발표 말하기 연습(보통은 ‘말하기’로 처리) / 발표하기 연습(의미에 따라 다름) - 말하기 평가, 말하기 수업, 말하기 능력(○: 한 덩어리 명사처럼 쓰임) - 고운 말 하기, 바른 말 하기(○: ‘말’이 ‘고운/바른’의 수식을 받음)

🔬 심화 내용

비슷한 구조에서도 ‘수식을 받는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져 헷갈리기 쉽습니다. - ‘고운 말하기’(○): ‘말하기(행위)’가 ‘고운’의 수식을 받는 경우(=고운 방식으로 말하는 것) - ‘고운 말 하기’(○): ‘말(내용)’이 ‘고운’의 수식을 받는 경우(=고운 말을 하는 것) 즉, ‘고운’이 꾸미는 대상이 ‘말하기’인지 ‘말’인지에 따라 붙임/띄어쓰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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