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복속하다"와 "복속시키다" 중 무엇이 맞나요? ("의용군을 정규군 체계에 복속했다/복속시켰다")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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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속하다"와 "복속시키다" 중 무엇이 맞나요? ("의용군을 정규군 체계에 복속했다/복속시켰다")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장군은 의용군을 정규군 체계에 복속시켰다.”가 맞습니다. ‘복속하다’는 스스로 복종해 따르는 뜻의 자동사이므로, 문장처럼 ‘대상을 그렇게 되게 함’의 의미를 나타낼 때는 사동 표현인 ‘복속시키다’를 쓰는 것이 알맞습니다.
📖 부연 설명
‘복속하다’는 기본적으로 주어가 ‘복종하여 붙어 따르다’처럼 스스로 어떤 체계나 세력에 소속되는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이런 성격의 동사를 자동사라고 합니다.
반면 “장군은 의용군을 정규군 체계에 …”처럼 장군이 다른 대상을 어떤 상태로 ‘되게 만드는’ 상황이라면, ‘시키다’를 붙여 사동(남이 그렇게 하게 함) 의미를 드러내는 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 자동(스스로): 의용군이 정규군 체계에 복속했다.
- 사동(하게 함): 장군이 의용군을 정규군 체계에 복속시켰다.
따라서 제시한 문장에서는 ‘복속했다’보다 ‘복속시켰다’가 의미에 맞습니다.
🔬 심화 내용
비슷한 방식으로, ‘편입하다/편입시키다’, ‘종속하다/종속시키다’처럼 ‘-하다’ 형태가 자동사 성격을 띠거나 ‘스스로 그렇게 됨’에 가까운 뜻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문장에 ‘누가(주체가) 무엇을(대상) ~하게 만들다’ 구조가 뚜렷하면 ‘-시키다’가 의미를 더 정확히 전달합니다. 다만 실제 사용에서는 단어별로 타동/자동 성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헷갈리면 “~하게 하다”로 바꿔 말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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