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미소를 띠고’와 ‘미소를 띄고’ 중 어떤 표기가 맞나요? (예: 어머니는 미소를 ___ 말씀하셨다)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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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띠고’와 ‘미소를 띄고’ 중 어떤 표기가 맞나요? (예: 어머니는 미소를 ___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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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어머니는 미소를 띠고 말씀하셨다.”가 맞습니다. 여기서는 ‘미소를 띠다(감정이나 기운을 드러내다)’를 써야 합니다.
📖 부연 설명
‘띠다’는 얼굴빛이나 태도에서 감정·기운이 드러나는 상태를 나타낼 때 쓰는 동사입니다. 그래서 ‘미소를 띠다’, ‘노기를 띠다’, ‘수줍은 기색을 띠다’처럼 ‘(감정/기색) + 을/를 띠다’의 형태로 자주 결합합니다.
반면 ‘띄다’는 ‘뜨이다’의 사동 표현으로, 무엇을 떠오르게 하거나 띄워 올리다 또는 눈에 띄게 하다처럼 ‘보이게 하다/올리다’의 뜻이 중심입니다. 따라서 ‘미소를 띄고’는 문맥상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예)
- (O) 그는 미소를 띠고 인사했다.
- (O) 그녀는 불안한 기색을 띠었다.
- (O) 안내문을 벽에 띄워 두었다. (붙이거나 띄워 보이게 함)
- (O) 화면에 자막을 띄우다.
🔬 심화 내용
헷갈리기 쉬운 짝으로 ‘눈에 띄다’가 있습니다. 이때는 ‘띄다’가 맞고, 뜻은 ‘눈에 잘 보이다(두드러지다)’입니다. 즉 ‘미소를 띠다(감정을 드러내다)’와 ‘눈에 띄다(두드러져 보이다)’는 쓰임과 의미가 다르므로 문장에 맞춰 구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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