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ㄹ까'로 끝나는 문장(예: "우리 반에 일진 김태박이 있어서일까")은 물음표/느낌표 중 무엇을 쓰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1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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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까'로 끝나는 문장(예: "우리 반에 일진 김태박이 있어서일까")은 물음표/느낌표 중 무엇을 쓰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우리 반에 일진 김태박이 있어서일까?"의 종결 부호는 물음표(?)가 맞습니다.
'-ㄹ까'는 정해지지 않은 일에 대한 물음·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이므로 의문문으로 보고 물음표를 씁니다.
📖 부연 설명
문장 끝의 부호는 ‘말하는 방식(문장 유형)’에 따라 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ㄹ까'는 보통 ‘~일까?’처럼 스스로 원인을 짚어 보거나 상대에게 확인하는 뜻을 담아 의문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화자가 속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더라도, 문장 형식이 ‘의문’이면 기본적으로 물음표를 붙입니다.
다만 문장 부호 규정에서는 의문문의 의문 정도가 약할 때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문맥상 ‘사실상 혼잣말에 가까운 약한 의문’이라면
- 우리 반에 일진 김태박이 있어서일까.
처럼 마침표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반면 느낌표(!)는 감탄문이나 강한 느낌을 드러내는 평서·명령·청유문 등에 쓰는 부호라서, 의문문 끝에는 일반적으로 쓰지 않습니다.
🔬 심화 내용
자주 헷갈리는 점은 ‘확신의 정도’와 ‘문장 유형’을 섞어 판단하는 것입니다. 확신이 강해도 '-ㄹ까'를 쓰면 형식상 의문이므로 물음표가 기본입니다. 강한 감정을 함께 드러내고 싶다면 느낌표로 바꾸기보다, 표현을 감탄/단정형으로 바꾸는 방식이 자연스럽습니다.
예)
- 우리 반에 일진 김태박이 있어서였어!
- 역시 김태박이 있어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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