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지랑이’와 ‘아지랭이’ 중 표준어는 무엇인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34답변 1
#아지랑이#아지랭이#표준어 규정#제9항#발음#음운변동#ㅣ역행동화
‘아지랑이’와 ‘아지랭이’ 중 표준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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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아지랑이’가 표준어입니다. ‘아지랭이’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표준어 규정에서는 ‘ㅣ’의 영향으로 앞소리가 바뀌는(역행 동화) 발음을 원칙적으로 표준으로 삼지 않으며, ‘아지랑이’는 동화가 일어나지 않은 형태를 표준어로 정해 두었습니다.
📖 부연 설명
‘아지랑이’는 더운 날 먼 곳이 아른아른하게 보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표준 표기는 ‘아지랑이’입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이유는 발음에서 ‘ㅣ’가 뒤에 오면 앞의 모음이 그 영향을 받아 ‘ㅐ/ㅔ’ 쪽으로 바뀌어 들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ㅣ 역행 동화’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뒤의 ㅣ 때문에 앞소리가 끌려가듯 변하는 현상”입니다.
표준어 규정은 이런 동화가 일어난 발음을 대체로 표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지랑이’를 ‘아지랭이’처럼 적는 것은 표준 표기와 맞지 않습니다.
🔬 심화 내용
다만 모든 경우에 동화 형태를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규정에서는 예외적으로 동화가 반영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 단어들도 따로 정해 두었습니다(예: ‘냄비’ 등). 하지만 ‘아지랑이’는 그 예외 목록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동화가 반영된 ‘아지랭이’가 아니라 원형에 가까운 ‘아지랑이’가 표준어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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