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깍두기'는 [깍뚜기]로 소리 나는데 왜 '깍뚜기'로 적지 않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1답변 1
#깍두기#깍뚜기#된소리 표기#한글 맞춤법 제5항
'깍두기'는 [깍뚜기]로 소리 나는데 왜 '깍뚜기'로 적지 않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깍두기'로 적는 직접적인 까닭은 한글 맞춤법 제5항 '다만' 때문입니다.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않습니다.
📖 부연 설명
'깍두기'의 '두'는 'ㄱ' 받침 뒤에 있어 저절로 [뚜]로 소리 납니다. 이렇게 환경 때문에 늘 된소리로 나는 것은 굳이 된소리 글자로 적지 않아도 발음이 정해지므로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깍두기'(O), '깍뚜기'(X)
이런 조항이 있을 수 있는 까닭은, 한국어에서 'ㄱ, ㅂ' 같은 받침 뒤에 이어지는 'ㄱ, ㄷ, ㅂ, ㅅ, ㅈ'은 언제나 된소리로 난다는 음운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깍두기로 적어도 [깍뚜기]로 발음된다'는 설명이 규정의 취지와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 심화 내용
제5항 본문은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를 된소리로 적는 규정입니다. 두 모음 사이의 '소쩍새, 어깨', 'ㄴ, ㄹ, ㅁ, ㅇ' 받침 뒤의 '산뜻하다, 잔뜩, 살짝, 담뿍, 몽땅'이 그 예입니다. 반면 'ㄱ, ㅂ' 받침 뒤는 된소리가 나는 까닭이 뚜렷하므로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법석, 갑자기, 몹시'처럼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발음'(접수번호 325455, 2025-12-22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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