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산뜻하다'는 되는데 '산듯하다'는 왜 안 되나요? '따듯하다'는 왜 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0답변 1
#산뜻하다#산듯하다#따뜻하다#따듯하다#된소리 표기
'산뜻하다'는 되는데 '산듯하다'는 왜 안 되나요? '따듯하다'는 왜 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산뜻하다'만 맞고 '산듯하다'는 틀린 표기입니다. 반면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는 둘 다 표준어로, '따듯하다'가 예외 규정으로 허용된 것이 아니라 애초에 다른 환경의 말입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5항은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고 하면서, 한 형태소에서 'ㄴ, ㄹ, ㅁ, ㅇ'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소리대로 적는다고 규정합니다. '산뜻하다'는 'ㄴ' 받침 뒤에 된소리 [뜨]가 나는 경우로, 이 조항의 용례에 올라 있습니다. 그래서 '산듯하다'로 적을 수 없습니다.
'따뜻하다/따듯하다'는 'ㄴ, ㄹ, ㅁ, ㅇ' 뒤가 아니라 모음 뒤이므로 이 환경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두 말은 모두 표준어로 쓰이며, '따듯하다'는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주는 표현입니다.
🔬 심화 내용
'산뜻하다/산듯하다'와 '따뜻하다/따듯하다'는 겉보기에 짝이 같아 보이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앞의 것은 한 단어의 바른 표기와 틀린 표기의 관계이고, 뒤의 것은 어감이 다른 두 표준어의 관계입니다. '따듯하다'를 쓴다고 해서 맞춤법을 어기는 것이 아닙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산뜻하다', '따뜻하다/따듯하다'(접수번호 320793, 2025-09-16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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