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빗물'은 된소리가 안 나는데 왜 사이시옷을 쓰고, '깻잎'은 왜 [깬닙]인가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9답변 1
#빗물#깻잎#사이시옷#한글 맞춤법 제30항
'빗물'은 된소리가 안 나는데 왜 사이시옷을 쓰고, '깻잎'은 왜 [깬닙]인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사이시옷은 뒷말이 된소리로 날 때만 아니라 'ㄴ' 소리나 'ㄴㄴ' 소리가 덧날 때도 적습니다. '빗물'은 '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이고, '깻잎'은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입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30항에 따르면 순우리말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 다음 세 경우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습니다.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 나룻배, 냇가
-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 빗물[빈물]
-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 깻잎[깬닙]
'빗물'은 [비물]이 아니라 [빈물]로 소리 나므로 'ㄴ' 소리가 덧난 것이고, 그래서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 심화 내용
'깻잎'의 발음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이시옷이 첨가되어 [깯입]이 되고, 표준 발음법 제29항에 따라 뒷말 '잎' 앞에 'ㄴ'이 첨가되어 [깯닙]이 됩니다. 이어서 받침 [ㄷ]이 뒤의 'ㄴ'에 동화되어 [깬닙]이 됩니다.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의 발음은 표준 발음법 제30항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나뭇잎[나문닙]', '베갯잇[베갠닏]'도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빗물, 깻잎'(접수번호 307313, 2024-12-09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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