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문어체 글에서도 ‘한테’를 써도 되나요? (‘에게’ 대신 ‘한테’ 사용 가능 여부)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31답변 1
#한테#에게#조사#격조사#구어#문어#문체
문어체 글에서도 ‘한테’를 써도 되나요? (‘에게’ 대신 ‘한테’ 사용 가능 여부)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제시한 문장처럼 글로 쓴 문장에서도 ‘한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테’는 ‘에게’보다 구어적(말투에 가까운) 느낌이 강하므로, 글의 격식 수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연 설명
‘한테’와 ‘에게’는 모두 사람(또는 동물 등)을 대상으로 ‘누구에게/누구한테’처럼 쓰여, 받는 쪽(상대)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의미 차이는 크지 않지만 문체(글의 분위기)에서 차이가 납니다.
- ‘한테’: 일상 대화에서 흔한 표현이라 친근하고 구어적인 느낌이 납니다.
- ‘에게’: 비교적 중립적·격식 있는 느낌이어서 공식 문서나 단정한 문어체에 더 잘 어울립니다.
따라서 논문·보고서처럼 격식을 갖춘 글이라면 ‘에게/에게서’ 같은 표현이 더 자연스럽고, 칼럼·에세이·개인 글처럼 말하듯이 쓰는 글이라면 ‘한테’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 격식 있는 문장: “그에게 당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그와 한편이 되는 것이다.”
- 말맛을 살린 문장: “그한테 당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와 한편이 되는 것이다.”
🔬 심화 내용
같은 맥락에서 ‘에게/한테’뿐 아니라 ‘에게서/한테서’, ‘에게는/한테는’처럼 다른 조사 결합도 문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 전체가 문어체로 단정하게 유지되는지, 아니면 일부러 구어적 리듬을 섞어 ‘말하는 듯한 문장’을 만들려는지에 따라 일관되게 고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