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 밖에’와 ‘그 밖의’는 언제 쓰나요? (‘그 밖의 다른 것들/그 밖에 다른 것들’ 중 맞는 표현)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17답변 1
#그 밖에#그 밖의#다른 것들#조사#격조사#관형격조사#부사격조사#관형어#부사어
‘그 밖에’와 ‘그 밖의’는 언제 쓰나요? (‘그 밖의 다른 것들/그 밖에 다른 것들’ 중 맞는 표현)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맥락에 따라 둘 다 맞습니다. 뒤에 오는 말이 ‘명사(체언)’이면 ‘그 밖의’가 맞고, 문장 성분(서술·수식)을 꾸미는 자리이면 ‘그 밖에’가 맞습니다.
📖 부연 설명
‘밖’에 붙는 조사에 따라 역할이 달라집니다.
1) ‘그 밖의’(관형격 조사 ‘-의’)
- ‘-의’는 앞말이 뒤의 명사(체언)를 꾸미게 만들어, 전체가 ‘관형어’처럼 쓰입니다.
- 그래서 뒤에 명사가 오면 보통 ‘그 밖의 + 명사’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 예) 살림이 어려워 그 밖의 다른 것들을 마련하기 어렵다.
- 예) 신청서에는 이름, 연락처, 주소, 그 밖의 사항을 적는다.
2) ‘그 밖에’(부사격 조사 ‘-에’)
- ‘-에’는 ‘그 밖에(=그 외에, 그 밖으로)’처럼 문장 안에서 부사어로 쓰여, 뒤의 말(서술어/문장 전체)에 덧붙는 정보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 선물로는 책이 있었고 그 밖에 다른 것들도 많았다.
- 예) 회의에서는 예산을 논의했고 그 밖에 일정도 조정했다.
정리하면, ‘그 밖의’는 뒤의 명사를 직접 꾸미는 표현이고, ‘그 밖에’는 ‘추가로/그 외에’처럼 문장에 덧붙이는 표현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 심화 내용
‘그 밖의 다른 것들’과 ‘그 밖에 다른 것들’은 겉모양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문장 구조가 다릅니다.
- 그 밖의 다른 것들: ‘그 밖의’가 ‘다른 것들’을 수식(관형)함.
- 그 밖에 다른 것들(도): ‘그 밖에’가 부사어로 쓰이고, ‘다른 것들’은 문장 성분으로 따로 서는 구조(대개 ‘도/까지/마저’ 같은 보조사가 함께 붙어 자연스러움).
또한 ‘그 밖에’는 ‘그 외에’로 바꿔도 뜻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 밖의’는 ‘그 외의’로 바꿔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