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파리 날리다’는 가게 말고도 그냥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써도 되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파리날리다#파리(를)날리다#관용구#의미#용례
‘파리 날리다’는 가게 말고도 그냥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써도 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파리 날리다’는 단순히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이 관용구는 보통 장사나 영업이 잘되지 않아 한가한 상황을 말할 때 쓰는 것이 맞습니다.
📖 부연 설명
‘파리(를) 날리다’는 말 그대로 파리가 날아다닐 만큼 한산하다는 데서 나온 관용 표현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사람이 없다’ 자체가 아니라, 가게·사업·영업 등이 잘 안돼 손님이 없고 한가하다는 상황을 가리킨다는 점입니다.
예)
- 요즘 가게가 파리를 날려서 임대료 내기도 힘들다.
- 비수기라 식당이 파리 날리는 날이 많다.
반대로, 단순히 사람이 없는 장소를 말하고 싶다면 ‘사람이 없다/한산하다/텅 비다’처럼 직접적인 표현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 (자연스러움) 오늘 도서관이 한산하다.
- (어색할 수 있음) 오늘 도서관이 파리 날린다.
🔬 심화 내용
‘파리 날리다’는 주로 경제 활동(장사·영업)의 부진을 전제로 하므로, 장소에 사람이 적다는 사실만 강조하는 문맥(예: 공원, 거리, 교실 등)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다만 가게·식당·가판대처럼 ‘손님이 있어야 하는 곳’에서는 ‘손님이 없다’는 의미로 널리 굳어져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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