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내 방송에서 “열차가 출발합니다. 출입문 닫습니다.”라고 하는 표현은 문법적으로 틀린가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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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방송에서 “열차가 출발합니다. 출입문 닫습니다.”라고 하는 표현은 문법적으로 틀린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틀린 문장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안내 문장입니다. “출입문 닫습니다.”는 앞의 ‘열차가’가 주어가 아니라, 주어가 생략된 문장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 부연 설명
한국어에서는 상황상 누가 행동하는지 분명할 때 주어를 자주 생략합니다. 안내 방송은 짧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해야 하므로, ‘(안내/운전 담당자가) 출입문을 닫겠습니다/닫습니다’처럼 주어를 드러내지 않고도 의미가 충분히 전달됩니다.
또한 “출입문 닫습니다”는 ‘출입문을 닫는 동작이 이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공지형 표현으로 쓰이기 때문에, ‘열차가 문을 닫는다’처럼 주체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문이 닫힐 예정이니 주의하라’는 메시지 전달에 초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도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자연스럽습니다.
- “문 닫습니다.”(가게/시설 안내)
- “곧 출발합니다.”(버스·열차 안내)
- “잠시 후 방송 시작합니다.”(행사 진행 안내)
🔬 심화 내용
일상 대화에서는 주체를 분명히 하고 싶을 때 “출입문을 닫겠습니다(닫을게요).”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안내 방송·공지문에서는 간결성이 중요해 “출입문 닫습니다/닫힙니다”처럼 주어를 생략하거나, 결과 상태를 강조하는 표현(예: “출입문이 닫힙니다.”)을 자주 씁니다. 상황과 문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뿐, “출입문 닫습니다.” 자체가 비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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