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반에게 상을 주다’, ‘폭격기에게 지시하다’처럼 사람 아닌 대상에도 조사 ‘에게’를 써도 되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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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게 상을 주다’, ‘폭격기에게 지시하다’처럼 사람 아닌 대상에도 조사 ‘에게’를 써도 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사람이 아닌 사물·집단(무정물)에는 보통 ‘에게’보다 ‘에’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반에게’, ‘폭격기에게’보다는 ‘반에’, ‘폭격기에’가 더 적절합니다.
📖 부연 설명
조사 ‘에게/에’는 둘 다 ‘행동이 미치는 대상(받는 쪽)’을 나타낼 수 있지만, 쓰임에 차이가 있습니다.
- ‘에게’: 주로 사람이나 동물처럼 생물이 있는 명사(유정 명사) 뒤에 붙습니다.
- 예) 친구에게 소식을 전하다 / 학생들에게 안내하다
- ‘에’: 사물이나 기관·단체·집단처럼 생물이 아닌 명사(무정 명사) 뒤에 붙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예) 화분에 물을 주다 / 학교에 항의하다
따라서 질문의 문장은 다음처럼 다듬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권장) 제일 잘한 반에 상을 주겠다.
- (권장) 그는 자신이 이끄는 급강하 폭격기에 즉시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 심화 내용
‘반’처럼 사람들로 이루어진 집단이라도, 문장에서는 ‘집단/단체’로 묶어 하나의 대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 ‘에’가 더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반대로 구성원 개개인을 직접 가리키는 뜻이 강하면 ‘학생들에게’처럼 ‘에게’를 쓰는 방식이 흔합니다.
- 예) 반에 상을 주다(집단을 대상으로)
- 예) 학생들에게 상을 주다(개별 사람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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