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학교에 큰불이 났다"와 "학교에서 큰불이 났다" 중 어떤 표현이 맞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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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큰불이 났다"와 "학교에서 큰불이 났다" 중 어떤 표현이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학교에 큰불이 났다"와 "학교에서 큰불이 났다"는 모두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 부연 설명
여기서 동사 "나다"는 ‘어떤 현상이나 사건이 발생하다’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이 의미의 "나다"는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나타내는 말과 함께 자주 쓰이며, 그때 장소를 나타내는 조사로 "-에"나 "-에서"가 모두 올 수 있습니다.
- "-에": 사건이 ‘그곳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간단히 찍어 말할 때 많이 씁니다.
- 예) "운동장에 사고가 났다." "집에 불이 났다."
- "-에서": 사건이 ‘그 장소에서 일어났다’는 배경·현장을 조금 더 분명히 드러낼 때 자주 씁니다.
- 예) "운동장에서 사고가 났다." "집에서 불이 났다."
따라서 "학교에/학교에서 큰불이 났다"는 모두 문법적으로 가능하며, 문맥에 따라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 심화 내용
비슷한 구조의 표현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 "시장에(서) 소란이 났다"
- "회사에(서) 문제가 났다"
다만 이동을 나타내는 동사(가다/오다 등)처럼 장소 조사 선택이 의미를 크게 바꾸는 경우도 있으므로, "나다(발생하다)"처럼 ‘사건·현상 발생’ 의미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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