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매일 약 XX편의 항공편이 운항하고/운항되고 있습니다" 중 어떤 표현이 맞나요?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1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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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약 XX편의 항공편이 운항하고/운항되고 있습니다" 중 어떤 표현이 맞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문맥에 따라 ‘운항하다(자동사)’로도, ‘운항되다(피동)’로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 부연 설명
‘운항하다’는 한 단어가 두 가지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 동사입니다.
1) 자동사 쓰임(스스로 오고 가다)
- 뜻: 배나 비행기가 정해진 항로나 목적지를 따라 오가다
- 예: “매일 약 XX편의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 항공편(비행기)이 ‘스스로 운항한다’는 의미로, 주어가 직접 움직이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2) 타동사 쓰임(누가 운용하다) + 피동 표현
- 뜻: (항공사 등이) 배나 비행기, 항공편 등을 운용하다
- 이때 피동으로 바꾸면: “매일 약 XX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 ‘항공편이 (항공사에 의해) 운용되고 있다’처럼, 운항의 주체(운용하는 쪽)를 드러내지 않고 결과 상태를 말할 때 어울립니다.
정리하면, 단순히 ‘항공편이 매일 뜬다’는 사실을 말하면 “운항하고”, 운영·편성의 관점(누가 운항을 돌린다)을 담으면 “운항되고”가 자연스럽습니다.
🔬 심화 내용
비슷한 구조로는 ‘운영하다/운영되다’, ‘실시하다/실시되다’처럼 ‘-하다’ 동사가 주체의 행위를 나타낼 때는 능동, 주체를 감추고 상황·결과를 강조할 때는 ‘-되다’ 피동이 자주 쓰입니다. 다만 ‘운항하다’처럼 자동사·타동사로 모두 쓰이는 말은 능동형이라도 어색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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