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문이 잠겨 있다’와 ‘문이 잠가 있다’ 중 어떤 표현이 맞나요? (문이 잠겼을/잠갔을 경우)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6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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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겨 있다’와 ‘문이 잠가 있다’ 중 어떤 표현이 맞나요? (문이 잠겼을/잠갔을 경우)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문이 잠겨 있을 경우’, ‘문이 잠겼을 경우’가 맞습니다. ‘잠그다’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이고, ‘잠기다’는 그에 대응하는 피동(자동사) 표현이므로 ‘문이’와는 ‘잠기다’가 자연스럽습니다.
📖 부연 설명
‘잠그다’는 ‘무엇을 잠그다’처럼 뒤에 목적어(문을/자물쇠를 등)를 두고 쓰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어가 ‘문’일 때는 보통 ‘문을 잠가(두다)’, ‘문을 잠갔다’처럼 씁니다.
반면 ‘잠기다’는 ‘잠그다’의 피동 의미를 나타내는 말로, ‘문이 잠기다’처럼 문이 스스로(혹은 어떤 원인에 의해) 잠긴 상태가 되었음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 올바른 예: 문이 잠겨 있다 / 문이 잠겼을 경우
- 올바른 예: 문을 잠가 두다 / 문을 잠갔을 경우
- 어색한 예: 문이 잠가 있다 / 문이 잠갔을 경우(‘문이’와 결합이 부자연스러움)
🔬 심화 내용
의미 차이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 ‘문이 잠겨 있다’: 결과 상태(잠긴 상태가 유지됨)를 강조
- ‘문을 잠갔다’: 누가 잠그는 동작을 했음을 강조
따라서 안내문·규정 문장처럼 ‘상태’를 말할 때는 ‘문이 잠겨 있을 경우’가 특히 자연스럽고, 행위 주체를 드러내고 싶다면 ‘문을 잠갔을 경우(=문을 잠가 둔 경우)’처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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