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산 넘어 산’이 맞나요, ‘산 너머 산’이 맞나요? (띄어쓰기·표기 포함)
관리자2026년 2월 9일조회 2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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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이 맞나요, ‘산 너머 산’이 맞나요? (띄어쓰기·표기 포함)
채택됨
관리자2026년 2월 9일
📝 핵심 원칙:
‘산 넘어 산(이다)’가 맞습니다. 속담에서의 ‘넘어’는 동사 ‘넘다’의 활용형이므로 ‘넘어’로 씁니다.
📖 부연 설명
‘산 넘어 산’은 일이 한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이어진다는 뜻의 속담입니다. 이때 ‘넘어’는 ‘산을 넘다’처럼 목적어(산)를 취하는 동사 ‘넘다’가 활용된 형태(넘- + -어)입니다. 그래서 소리대로 적되, 원형을 드러내어 ‘넘어’로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면 ‘너머’는 동사가 아니라 명사로, ‘경계나 장애물의 저쪽’을 뜻합니다. 그래서 ‘산 너머에 마을이 있다’, ‘담 너머로 보이다’처럼 장소·방향을 나타낼 때 자연스럽습니다.
정리하면,
- 속담(비유 표현): 산 넘어 산(이다) (O)
- 실제 공간 의미: 산 너머에/산 너머로 (O)
🔬 심화 내용
‘넘어’와 ‘너머’를 구분하는 쉬운 방법은 문장에서의 역할을 보는 것입니다.
- ‘넘어’는 동사처럼 움직임/행위를 나타내며 뒤에 보조 용언이 오거나 서술어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산을 넘어 갔다’, ‘고개 넘어 마을이 나온다’
- ‘너머’는 명사라서 조사와 잘 결합합니다: ‘산 너머에’, ‘산 너머로’, ‘담 너머에서’
따라서 ‘산 ( ) 산’처럼 속담 형태로 굳어진 표현은 ‘넘어’를 쓰는 것이 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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