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사람을 부르는 '땅끝아'는 [땅끄타]와 [땅끄다] 중 어떻게 발음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5답변 1
#땅끝아#연음#호격 조사#표준 발음법
사람을 부르는 '땅끝아'는 [땅끄타]와 [땅끄다] 중 어떻게 발음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땅끝아'는 [땅끄타]로 발음하는 것이 규정에 맞습니다. 이름을 부르는 '아'는 호격 조사이므로 '끝'의 받침 'ㅌ'이 제 음가대로 뒤 음절의 첫소리로 옮겨 갑니다.
📖 부연 설명
표준 발음법 제13항은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고 규정합니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가 이 조항의 보기입니다.
'땅끝아'에서 '아'는 '철수야', '영희야'의 '야'와 같은 호격 조사입니다. 받침 'ㅌ'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왔으므로 'ㅌ'을 대표음 [ㄷ]으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이어서 [땅끄타]로 발음합니다. [땅끄다]는 표준 발음이 아닙니다.
🔬 심화 내용
같은 '끝'이라도 뒤에 오는 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집니다.
- 조사 '을', '에': '끝을[끄틀]', '끝에[끄테]'처럼 제 음가대로 연음합니다.
- 조사 '이': '끝이[끄치]'처럼 구개음화가 일어납니다.
- 단독 또는 자음 앞: '끝[끋]', '끝도[끋또]'처럼 대표음 [ㄷ]으로 발음합니다.
'땅끝'이 사람 이름으로 쓰였더라도 뒤에 붙는 '아'가 조사라는 점은 같으므로 보통 명사일 때와 똑같이 발음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발음'(접수번호 305396, 2024-11-04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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