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협력'은 왜 [혐녁]으로 발음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8답변 1
#협력#혐녁#비음화#표준 발음법
'협력'은 왜 [혐녁]으로 발음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협력'은 [혐녁]으로 발음합니다. 받침 'ㅂ' 뒤에서 '력'의 'ㄹ'이 먼저 'ㄴ'으로 바뀌고, 그 'ㄴ' 때문에 앞의 'ㅂ'이 다시 'ㅁ'으로 바뀝니다.
📖 부연 설명
표준 발음법 제19항 [붙임]은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고 규정합니다. 'ㄱ, ㅂ' 뒤에서는 'ㄹ'이 그대로 소리 날 수 없어 'ㄴ'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뀐 'ㄴ' 앞의 'ㄱ, ㅂ'은 비음화되어 각각 [ㅇ], [ㅁ]이 됩니다.
따라서 '협력'은 '협녁'을 거쳐 [혐녁]이 되는 두 단계의 변동을 겪습니다. 'ㅂ'이 'ㅁ'이 되려면 뒤에 'ㄴ'이 먼저 있어야 하는데, 그 'ㄴ'이 바로 'ㄹ'에서 바뀐 소리입니다.
🔬 심화 내용
같은 원리로 '막론'은 '막논'을 거쳐 [망논], '백리'는 '백니'를 거쳐 [뱅니], '십리'는 '십니'를 거쳐 [심니]로 발음합니다. 'ㅁ, ㅇ' 받침 뒤의 'ㄹ'도 [ㄴ]으로 바뀌어 '담력[담ː녁]', '강릉[강능]'이 되지만, 이 경우에는 앞 받침이 이미 비음이라 추가 변동이 없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협력'(접수번호 310249, 2025-02-16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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