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빗발', '서릿발'에는 왜 사이시옷이 들어가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7답변 1
#빗발#서릿발#사이시옷#합성어
'빗발', '서릿발'에는 왜 사이시옷이 들어가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빗발', '서릿발'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 명사 '비', '서리' 뒤에 접미사가 아니라 명사 '발'이 결합한 합성어이고,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부연 설명
사이시옷은 합성어에서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날 때 받치어 적습니다. '장비발'처럼 접미사 '-발'이 붙은 파생어는 [장비빨]로 소리 나더라도 사이시옷을 쓰지 않고, '해님'도 접미사 '-님'이 붙은 파생어라 '햇님'으로 적지 않습니다.
반면 '빗발'과 '서릿발'의 '발'은 접미사가 아니라 '가늘고 긴 물체'를 뜻하는 명사입니다. 명사와 명사가 결합한 합성어이므로 사이시옷 표기 조건을 갖춥니다. '빗발(O)', '비발(X)', '서릿발(O)', '서리발(X)'로 적습니다.
🔬 심화 내용
어원을 보면 '빗발'은 18세기부터 나타나며, '비'에 속격 조사 'ㅅ'이 붙은 '빗'과 명사 '발'이 결합한 말입니다. 옛 문헌에는 'ㅅ'이 사이에 들어간 '비ㅅ발', 'ㅅ'이 빠진 '비발'도 보입니다.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빗발: 비가 내리칠 때에 줄이 죽죽 진 것처럼 떨어지는 빗줄기
- 서릿발: 땅속의 물이 얼어 기둥 모양으로 솟아오른 것, 또는 그것이 뻗는 기운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사이시옷'(접수번호 309909, 2025-02-10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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