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하다'와 '연명 치료하다' 중 어떻게 띄어 쓰나요?
📝 핵심 원칙:
'연명 치료 하다' 또는 '연명치료 하다'로 씁니다. '연명 치료'는 의학 전문 용어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고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되며, 그 뒤의 '하다'는 접사 '-하다'가 아니라 타동사 '하다'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 부연 설명
사전은 '연명^치료'를 '목숨을 겨우 이어 가도록 하는 치료'라는 의학 용어로 올려 두었습니다. 표제어의 '^' 기호는 띄어 써도 되고 붙여 써도 되는 전문 용어나 고유 명사라는 표시입니다. 그런데 '연명 치료'는 한 단어가 아닌 구 구성이므로 여기에 접사 '-하다'가 붙어 한 단어가 될 수는 없고, '연명 치료(를) 하다'처럼 목적어와 동사 '하다'의 관계로 봅니다. 따라서 '연명 치료하다'로 '치료'와 '하다'만 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예문 '가족은 연명 치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O)', '가족은 연명치료 하지 않기로 했다.(O)', '가족은 연명 치료하지 않기로 했다.(X)'
🔬 심화 내용
'항암 치료', '물리 치료'처럼 '연명 치료'와 같은 구성의 전문 용어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용어 자체는 띄거나 붙여 쓰고, 뒤의 '하다'는 띄어 씁니다. 반면 '치료하다', '수술하다'처럼 '명사+하다'가 한 단어로 사전에 오른 말은 접사 '-하다'가 붙은 것이므로 붙여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연명 치료, 연명치료'(접수번호 313251, 2025-04-19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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