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쳐다보다'는 왜 [처다보다]로 소리 나는데 '쳐'로 적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0답변 1
#쳐다보다#치어다보다#준말#한글 맞춤법 제36항
'쳐다보다'는 왜 [처다보다]로 소리 나는데 '쳐'로 적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쳐다보다'는 '치어다보다'의 준말이라 '쳐'로 적습니다. 발음이 [처ː다보다]이더라도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어든 말은 준 대로 적기 때문입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36항은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고 규정합니다. '가지어'는 '가져', '견디어'는 '견뎌', '다니어'는 '다녀', '치이어'는 '치여'로 적는 것이 그 보기입니다.
해설은 '가져', '져', '다쳐', '쳐'가 실제로는 [저], [처]로 소리 나지만 '가지-어', '지-어', '다치-어', '치-어'와의 연관성이 드러나도록 'ㅕ'로 적는다고 설명합니다. '쳐다보다(O)'도 '치어다보다'와의 관계를 보이기 위해 '처다보다(X)'로 적지 않습니다.
🔬 심화 내용
현대 국어에서 'ㅈ, ㅊ' 뒤의 'ㅕ'는 'ㅓ'와 소리가 같아졌습니다. 그런데도 '쳐', '져', '쪄'를 그대로 적는 것은 소리보다 어법에 맞게 적어 본말과의 관계를 보여 주려는 원칙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찌어'는 '쪄', '(짐을) 지어'는 '져', '막히어'는 '막혀', '굴리어'는 '굴려'로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표기'(접수번호 306249, 2024-11-19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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