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베풂이니'는 [베푸미니]로 발음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2답변 1
#베풂이니 발음#베풀미니#겹받침 연음#ㄻ 받침#표준 발음법 제14항
'베풂이니'는 [베푸미니]로 발음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베풂이니'는 [베푸미니]가 아니라 [베풀미니]로 발음합니다. 겹받침 'ㄻ'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말이 오면 앞의 'ㄹ'은 받침으로 남고 뒤의 'ㅁ'만 다음 음절 첫소리로 옮겨 가기 때문입니다.
📖 부연 설명
표준 발음법 제14항은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고 정합니다. 보기는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써]'입니다. 이때 'ㅅ'은 된소리로 발음합니다.
'베풂'은 '베풀다'의 어간에 명사형 어미 '-ㅁ'이 붙은 말이라 받침이 'ㄻ'입니다. 여기에 서술격 조사 '이-'가 오면 '젊어[절머]'와 같은 방식으로 [베풀미니]가 됩니다.
🔬 심화 내용
발음이 [베풀미니]인 것은 표기가 '베풂'인 까닭이기도 합니다. 만약 '베품'으로 적는다면 발음은 [베푸미니]가 되어 실제 발음과 어긋납니다. 'ㄹ' 받침 용언의 명사형은 '살다/삶', '만들다/만듦', '베풀다/베풂'처럼 'ㄻ'으로 적고, 뒤에 모음이 오면 [삼], [만들미], [베풀미]처럼 'ㄹ'이 살아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발음'(접수번호 320121, 2025-09-01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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