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천인공노'는 왜 '천인공로'가 아닌가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14답변 1
#천인공노#희로애락#본음과 속음#한자어 표기
'천인공노'는 왜 '천인공로'가 아닌가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怒'의 본음이 '노'이므로 '천인공노'로 적습니다. 두음법칙이 적용된 것이 아니라 본음대로 적은 것입니다.
📖 부연 설명
한자 '怒'의 본음은 '노'입니다. 그래서 '천인공노(天人共怒)'와 '공노(共怒)'는 본음 그대로 '노'로 적습니다. 반면 '희로애락(喜怒哀樂)'은 같은 '怒'가 '로'라는 속음으로 소리 나는 것을 인정한 경우입니다.
이는 한글 맞춤법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에 따른 것입니다.
🔬 심화 내용
'천인공노'와 '희로애락'의 차이는 두음법칙의 적용 여부가 아니라 본음과 속음의 차이입니다. 단어 첫머리가 아닌 자리에서 '노'로 나면 본음대로 '노'로 적고, 관습적으로 '로'로 굳어진 말은 속음대로 '로'로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표기'(접수번호 293110, 2024-03-18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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