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녹색'은 '녹'인데 '황록색'은 왜 '록'으로 적나요?
📝 핵심 원칙:
'연녹색, 진녹색, 회녹색'은 '연-녹색, 진-녹색, 회-녹색'으로 분석되고, '백록색, 청록색, 적록색, 황록색'은 '백록-색, 청록-색, 적록-색, 황록-색'으로 분석되기 때문입니다. 단어의 짜임이 다르니 표기도 달라집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12항 [붙임 2]에 따라,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습니다. '연-녹색'은 '연(軟)'이 접두사처럼 붙은 말이고 뒷말 '녹색'이 단어의 첫머리에 오는 것과 같으므로 '연녹색'으로 적습니다. '진녹색', '회녹색'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황록색'은 '황록'이라는 한자어 뒤에 '색'이 붙은 짜임입니다. '록'이 단어 첫머리에 오는 것이 아니라 '황' 뒤에 이어지므로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본음 '록'으로 적습니다. '백록색, 청록색, 적록색'도 같은 짜임입니다.
'연녹색'(O), '연록색'(X)
'황록색'(O), '황녹색'(X)
🔬 심화 내용
제12항 [붙임 2]의 보기로는 '내내월(來來月), 상노인(上老人), 중노동(重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이 있습니다. 모두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 뒤에서 뒷말의 첫소리를 두음 법칙에 따라 적은 예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녹색 계열 어휘'(접수번호 326212, 2026-01-12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 감수 의견
'황록'은 안 되고 '연록'은 되는 까닭 등 사전 등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원문이 답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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