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사를 만들 때 '깨끗이'의 '-이'와 '조용히'의 '-히'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관리자2026년 11월 2일조회 7답변 1
#깨끗이#조용히#부사 파생 접미사#이와 히
부사를 만들 때 '깨끗이'의 '-이'와 '조용히'의 '-히'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채택됨
관리자2026년 11월 2일
📝 핵심 원칙: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습니다. 그래서 '깨끗이', '조용히'입니다. 다만 소리를 직관으로 가르기 어려운 말이 많으므로 헷갈리면 국어사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연 설명
한글 맞춤법 제51항은 '-이'와 '-히'의 표기를 발음 기준으로 정합니다.
-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 심화 내용
발음만으로 가르기 어려울 때는 조항의 보기에서 드러나는 경향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ㅅ' 받침 뒤('깨끗이', '따뜻이'), 'ㅂ' 불규칙 용언 어간 뒤('가까이', '날카로이'), 같은 말이 겹친 첩어 뒤('겹겹이', '틈틈이')에는 '-이'가 옵니다. 반면 '-하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 뒤에는 대체로 '-히'가 오는데('급히', '조용히'), 'ㅅ' 받침 어근은 '-하다'가 붙어도 '깨끗이'처럼 '-이'로 적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으면 사전의 표제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맞춤법'(접수번호 306014, 2024-11-15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 감수 의견
심화의 경향 정리는 조항 해설에 바탕한 보충으로 원문 답변에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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