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정도'와 '5분 정도' 중 어떻게 띄어 쓰나요?
📝 핵심 원칙:
'5분 정도'로 띄어 씁니다. '정도'는 명사이고, 한글 맞춤법 제2항은 문장의 각 단어를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끓인 후'의 '후'도 명사라 같은 이유로 띄어 씁니다.
📖 부연 설명
국어에서 띄어쓰기의 단위는 단어입니다. 단어는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의 최소 단위여서 '동생 밥 먹는다'의 '동생', '밥', '먹는다'를 각각 띄어 쓰듯, '5분 정도'의 '정도'와 '끓인 후'의 '후'도 각각 하나의 단어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다만 단어 가운데 조사는 독립성이 없어 '동생이', '밥을'처럼 앞말에 붙여 씁니다. '정도'와 '후'는 조사가 아니라 명사이므로 붙여 쓸 근거가 없습니다.
예문 '물을 5분 정도 끓인 후 면을 넣는다.(O)', '물을 5분정도 끓인후 면을 넣는다.(X)'
🔬 심화 내용
'정도', '후', '전', '때', '중', '내', '외'처럼 짧은 한자어 명사는 앞말에 붙여 쓰기 쉬운데, 모두 명사이므로 '식사 후', '회의 전', '수업 중', '건물 내'와 같이 띄어 씁니다. 숫자 뒤에서 '5분', '10명'처럼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붙여 쓸 수 있지만, 그 뒤에 오는 '정도'와 '가량'은 성격이 다릅니다. '가량'은 접미사라 '5분가량'으로 붙이고, '정도'는 명사라 '5분 정도'로 띄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띄어쓰기'(접수번호 313129, 2025-04-16 답변)의 답변을 바탕으로 결론을 먼저 두는 형식으로 다시 썼습니다. 원문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으로 이용했습니다.
답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